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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용산 CGV IMAX 다크 나이트 18:00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IMAX(6개 시퀀스인가만 IMAX카메라라죠)와 일반 필름이 섞여서

보여진다고 해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들면 어쩌나 했는데..

솔직히 크게 이질감 없더군요..

화면 꽉차면 imax 아래 짜리면 일반 이라고 알고 봐서 그렇지..

크게 못느끼겠더군요..


눈이 간사해져서 일까요? ㅎㅎ..
이제 IMAX 도 자주 봐서 그런지  처음에 놀란 충격의 감동이 안오는거 같습니다.

눈이 많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요즘은 IMAX 트레일러나 예고편도 잘 안틀어주고..
(다크나이트는 길어서 생략한건까요? )

가장 기대했던..
몇개의 아이맥스씬중에서..
홍콩씬은 좀 뭔가 많이 모자란 느낌이었구요..=_=
추격신도 그다지...뭐 그냥 그랬습니다.

마지막 조커vs배트맨의 대결도..
신무기가 투입된 신선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좀 많이 아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기다려왔던...
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가장 멋진 씬으로 뽑히는 오프닝 은행털이씬은..

사실 나는 전설이다 볼때..

이미 숨 멎으면서 봤던 장면이라...^^;;

2번째 보니까..좀 ㅎㅎ 감동이 덜하더군요


일단..
조커의 연기는..진짜 대박입니다.

남우주연상 받아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조커를 위한
조커에 의한
조커의 다크나이트더군요...ㅎㅎ

너무 완벽하더군요..

관객마져도 화면속의 조커에게 쫀다는 느낌이랄까요?


영화 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에 영화 시작할떄..
CGV측의 잘못인지 영사기사님이 실수 신지..

약 30초간 암전 상태에서 필름이 안돌아가서..

어라 사고야? 그러면 안되는데..했습니다. 휴~
워낙 사고 사례가 흔한 cgv IMAX다 보니..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할까요..


오늘이 개봉 첫날이고..이번 다크나이트 메인관이라할수 있는..
용산 CGV고 가장 실제적인 관객이 접하는 1회라 할수 있는....
18:00 상영회차라..

과연 관객들 박수가 언제 나올까 싶었습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메트릭스2 전세계 동시 개봉때..
디지털레인에 박수치고 환호하던 기억이..제 기억속에..
너무 벅차게 남아있었거든요..


이미 시사회나 여러 루트로 알려지다시피한..
영화 끝날때 타이틀이 나오기 때문에..

박수가 영화 끝나고 다크 나이트 나올때 나왔습니다. ^^


박수소리가 좀 작아서..안타까웠습니다.
아직 국내 극장에서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하는 문화는..
좀 생소하니까요..


자막이 올라가면서 히스레져 추모 코멘트가 나올때..
다시 한번 박수 나오고..


이번에 역시 감동적인건..
영화 자막이 다 올라가서 불이 켜질때까지..
관객의 1/3 정도 이상이 남아있었습니다.

끝까지 영화를 만들 분들을 위한 예의를 지켜주시고..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누신 남아주신 관객분들께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2시간 40여분간 배트맨을 보고 느낀점은..

아...히스레져 죽어서..
이제 어떻하나 였습니다. ^^


흠잡고 싶은데 흠이 없는..
만족스런 영화 "다크나이트" 였습니다.


p.s. 배트맨을 잘 모르시거나 어두운류의 영화를 싫어 하시는..
     소위 액션 블럭버스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척 따분해 하시더군요..
     ㅎㅎ 다들 욕하시는 미이라3가 더 재미있었다고...
     다크나이트 보시고 투덜대셨습니다. ㅋㅋ
     영화라는게 각자 취향이 절대적인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 기본적으로  런닝타임의 압박이 있긴 한데..
     전 비긴즈보다 훨씬 재미있고, 짧게 느껴졌습니다.
     (비긴즈은 너무 길었어요..T_T)

Posted by popboy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

용산 imax 3d로 방금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대략 2시간 입니다.

그중에 IMAX부분은 후반부 마지막 전투씬을 위해 새타고(?) 날아갈때부터
싸울때까지..

총 딱 18분 입니다.


된장..

18분 IMAX 3d에...
14000원이라니..

폭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CGV입장에서는..

안경 나눠주고 수거하고 하는게..
3d가 5분이 나오던 1시간내내 나오던...똑같기 때문에..
14000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겠고..그 주장도 어느정도 일리있고 맞는 말이지만..

꼴랑 18분 보여주려고..그렇게 정가대로 다 받는건..

국내 1위 극장 답지 않은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_=

굳이 무릅쓰고 비싼돈 들여서 imax 3d로 보실것을 비추 합니다.
차액으로 다른 영화 1편을 더보세요..
(일반 디지털 영화값보다 딱 2배죠!~...거기다가 imax 3d는 심야 할인도 안되니..
 좋은자리 표 구하기가 힘들어 조조로 보시면...더 차이나겠죠)

IMAX 3d를 한번도 안보셨거나..
난 풀 IMAX 3d보면 멀미나서 싫다..
조금만 보고 싶다 하신분들께는..
14000원 내고 보시라고 말하고 싶구요..

이미 IMAX 3d를 제대로 겪어 보셨던분은..
이번엔 별로니..그냥 디지털로 보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


영화자체는..
시간이 짧아져서 일까요?
지루하다거나 길다란 느낌없이..
깔끔하단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소문대로 해리포터의 성장통이 느껴지는..
대사와 내용..
그리고 해리 아빠에 대한 대단한(?) 반전이 하나 있습니다.
(전 책을 안봐서요..)


그런데 가만이 보면 출연진 진짜 빵빵해 졌습니다.
좋은 배우들 많이 모아놔서....
보면서도 흐믓합니다.

이제 스토리 라인도 쉬워졌고..(뭐 첨부터 어려울것도 없지만..)

그렇게 새로운 캐릭터나 새로운 복선이나 이야기 구도가..
안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난하고 주인공의 성장통이 중점이다보니..
오히려 불의잔이 더 다이내믹하고 볼거리가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약간 스포일러 말씀드리면..
       imax 3d영화 상영전 들어와서 설명해주는 직원 때문에..
      전관객이 웃는 일이 생깁니다.
      군대 생각나더군요..ㅋㅋ
Posted by pop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