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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2 고객 편의무시하고, 주문 거부하는 미스터피자 (1577-0077) (6)

매일 늦게 퇴근하는 저는 저녁을 챙겨 먹기가 쉽지않습니다.
회사와 집이 거리가 있다보니 칼퇴안하면 저녁 챙겨먹기가 애매하죠

그러다보니 집에가서 늘 배고픔에 야식+저녁으로 간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21일(월)에도 집에 도착하니 9시 50분정도가 되었습니다.
마침 당일만 사용 가능한 SKT 반값데이 미스터피자 1만원 할인권이 있어서
배고픈 마음에 겸사겸사 피자를 먹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주문 마감 시간이 저녁 10시인 관계로 부랴부랴 1577-0077로 주문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매장에 주문 가능한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상담원이 하더군요

아니 뭔소리인가? 홈페이지에 공식 주문 마감 시간이 저녁 10시인데..
했지만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잠시뒤에 상담원이 다시 전화했는데

매장 청소 관계로 조기 마감 했으니

오늘 주문을 못한다는 겁니다. =_= 어이상실~

동네 구멍가계도 아니고, 전국 체인, 대표 주문번호를 쓰는 미스터피자가
대책없이 조기 영업 마감이라..

그래서 오늘만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이 있다 라고 까지 이야기 했지만

상담원은 그냥 미안하다. 주문 못받는다. 이게 땡이더군요



마감시간,오픈시간은..고객과의 엄연한 약속인데
그냥 주문도 아니고 당일만 사용 가능한 쿠폰을 써야 하는 상황의 고객인데..

고객의 피해나 불편은 안중에도 없고, 그냥 주문 못받는다고..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고 끝이라니..=_=


하다못에 근처의 다른점인 난곡점에라도 알아보고 연결해 주는..
노력쯤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미스터 피자의 서비스 수준과...고객의 불편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에 실망했습니다.

적어도 타브랜드(대표적으로 작년에 피자헛에서 비슷한 케이스 겪었습니다.)는
홈페이지에 공지된 오픈,폐점 시간은 지키고부득이하게 못지켜야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제안이라도 제시하는데..쿠폰날린것도 날린거고,
 
저녁도 굶어서 기분 아주 샜습니다.

사실 구로공단점에서 심심치 않게 자주 시켜먹는데..
평소에도 구로공단점 배달시 피클은 빼먹는다던지
그랑프리 피자에 블루베리 소스를 안갖다준다던지 하는 행동을 보여서..
참고참았는데...(따져봐야 배달하는 학생들만 욕먹을테니까요)

대책없는 조기 마감까지 보니까...짜증 나네요


p.s. 해당 내용에 대해 미스터 피자 홈페이지에 항의 했더니..
      방금 전에 전화와서 미안하다 오늘 할인 해줄테니까 어제 쿠폰으로
      다시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쿠폰이 SMS로 온거라 어제 지나서 지웠다 하니까..
      SKT에 전화해서 쿠폰 번호 물어보고, 그거 알려주면 할인오늘 해준다고 하더군요
      아주 지 꼴리는데로 하겠다는 내용이네요
      지네 사정으로 고객이 제대로 주문도 못했는데..지네 편한데로
      유효기간 지난 쿠폰 SKT에 문의해서 번호 알아서 다시 그것도 꼭 오늘안으로
      주문하라니..
      미스터피자에 고객응대 수준을 알수 있었습니다.
       
      됐다. 안시켜 먹는다. 1만원 할인 받으려고 나보고 SKT에 전화해서
      기간 만료된 어제 쿠폰번호 물어보라고? 장난하냐...

      했습니다.

Posted by pop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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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드 2008.07.22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줄이 너무 눈물셈을 자극시키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popboy.tistory.com BlogIcon popboy 2008.07.23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멘트중

      "됐다. 안시켜 먹는다. 1만원 할인 받으려고 나보고 SKT에 전화해서기간 만료된 어제 쿠폰번호 물어보라고?"

      까지는 상담원에게 답해줬고..
      차마 장난하냐...는 이야기는 못하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2. oum 2008.07.23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만 매장도 이해해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장사하는 입장으로서 전 미스터피자의 행동도 무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옆집이 피자헛매장이라서 알게된 일입니다만, 피자 매장의 일이란게 대개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일들입니다. 10시에 마감하고 일하다보면 11시가 훌쩍 넘는 시간이 되더군요. 일이란게 마무리후에 남아있는 반죽해놓은 도우나 토핑 버리고 설겆이하고 매장 정리하는 것 등이죠. 그네들도 10분이라도 빨리 마감하고 마무리하고 집에 가고 싶은 심정이었을 겁니다. 또한 피자라는 것이 떡볶이 철판과 같아서 한판의 주문이라도 주문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정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설겆이 등의 정리를 시작하면 재주문이 들어오더라도 다시 한판의 피자를 만들 수가 없다는 말도 되지요. 10시까지인데 9시 50분에 전화를 부랴부랴 했는데 왜 주문이 되지 않느냐고 하신다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들도 인간이고 시스템도 인간이 주체인지라 너그러이 역지사지하는 입장으로 이해해 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가 글을 읽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Favicon of https://popboy.tistory.com BlogIcon popboy 2008.07.23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친척집도 음식점을 하고 계셔서..
      그런 고충은 잘 압니다.

      하지만..

      미스터피자는 동네 구멍 가계가 아닙니다.

      전국 배달을 하고
      대표번호를 통해서 주문을 받는

      배달전문 피자 업체 입니다.


      그런 피자 업체가
      고지한 시간안에 주문을 했는데

      주문을 거부 하는 것은
      상당히 기본이 안된행동이라고 밖에
      생각 안됩니다.

      종업원,알바생들...
      돈받고 하는 겁니다.
      10시에 끝나면 10시 시급만 받고
      11시에 끝나면 11시까지 시급받으면 됩니다.

      내가 사먹은 돈으로 그 사람들 월급 받는건데
      제가 그 사람들 눈치보면서 주문해야 합니까?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시스템을 고쳐야하고

      10시 마감에
      9시 50분에 주문 안받은거
      10분 차이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어겼고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상담원
      항의 했더니 담당자라는 사람이 다음날
      전화해서 대안으로 내놓은게..
      초등학생 답해주듯이 해주는 내용에 대해서

      더 뚜껑이 열린겁니다.

  3. Favicon of http://daehoi.tistory.com BlogIcon 대호이 2008.07.2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보니 가까운곳에 사시는 것 같네요.. -_-; 뽐부에서 글 보다가..
    블로그 링크도 달아놓고 간간히 들리고 있습니다만..

    저도 미스터피자 시켜먹을까 생각은 많이 했는데.. 젤 가까운곳이 구로공단점인데다가..
    구로공단점도 거리가 좀 있어서 배달을 해줄까 의문이네요..;; 후음~

    저번에 피자헛의 경우.. 매장에 들려서 식사 하고.. 동생이 기분이 안 좋다고..
    피자헛에 글을 남겼더니.. 사후 조취라고 보상을 해 준건 아니지만.. 말은 참 곱게 해 주시더군요..
    기분이야 그정도로만으로도 풀리는 것인데 말이죠.. 그나저나 피자헛은 너무 짜서 안간지 오래됐네요..;;

    • Favicon of https://popboy.tistory.com BlogIcon popboy 2008.07.23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객은 금전적인 보상에 기분이 풀어지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당시에
      얼마나 고객의 불편에 대해서
      걱정하고 해결해주려고 했는지

      늦었다면 그 다음에라도
      그 해결을 해주려는 노력하는 자세에

      풀어지는 것인데..

      MR피자는..아주 웃기더군요

      어제 못먹었으니
      오늘 할인받아서 먹으라고 하고
      만료된 어제 쿠폰번호 모르면 전화해서
      알아보고 주문하라니..ㅎㅎ
      =_=

      짜증납니다.

      안사먹으면 그만이죠 뭐..